치어리더,'코트 위에서 섹시하게'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5.01.11 16: 20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패기의 동생들이 형님을 꺾었다.
젊은 선수로 구성된 주니어 드림팀은 11일 오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4-2015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시니어 매직팀을 105-101로 물리쳤다. 승패를 떠나 한 겨울에 펼쳐진 뜨거운 농구축제였다.
올해 올스타전은 포맷에 변화가 있었다. 1987년 이전에 출생한 ‘형님’들은 시니어 매직(이하 시니어)팀에 소속됐다. 그 보다 어린 ‘동생’들은 주니어 드림(이하 주니어)팀 유니폼을 입고 뛰었다.

16점, 6어시스트로 팀을 승리로 이끈 김선형은 올스타전 MVP에 선정됐다. 라틀리프는 29점, 23리바운드, 3블록슛의 대활약을 펼쳐 승리에 가장 큰 공을 세웠다.
치어리더가 화려한 공연을 펼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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