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후 엄마, ‘아빠’ 첫시청 아들 뒷모습에 “그리워할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1.11 16: 33

가수 윤민수 아내 김민지 씨가 아들 윤후가 ‘아빠 어디가’를 시청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민지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년동안 한 번도 보여준 적이 없었는데 백번 들어도 한번 보는 자극이 무서워서 조심 또 조심. 전 같았으면 당황하며 바로 껐을 테지만 궁금할 테니 조금 보여줘야겠다. 그리워할까?”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윤후가 담요를 덮고 TV앞에 앉아 자신이 출연하는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를 보고 있다. 11일 마지막 여행 방송을 앞둔 가운데 ‘아빠 어디가’를 보는 윤후의 뒷모습에서 아쉬움이 묻어난다.

한 네티즌이 “윤후의 시청 소감이 궁금하다”고 글을 남기자 김민지 씨는 “후는 무척 신기해 했다. 오려 붙였다며.. 편집 얘기하는 거 같다”고 답변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뒷모습이 왠지 짠하다”, “윤후야 너 때문에 많이 행복했다”, “천사 윤후를 더 이상 못봐서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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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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