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김성주 "민율, 여행 1년간 10cm나 컸다"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11 16: 56

방송인 김성주가 아들 민율과 함께 마지막 여행을 준비했다.
김성주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아침 일찍 민율을 깨워 1년의 여행을 마무리하는 졸업 여행을 준비했다.
김성주는 "마지막일줄 알면 어제도 여행간다고 신나하면서 잠들었다"면서 민율을 깨웠다. 민율은 아빠의 뽀뽀 세례에도 아직 잠이 부족한 듯 멍하게 앉아있었다. 그리곤 동생 민주에게도 뽀뽀를 해 주고 "으이고 배 좀 봐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아침밥을 먹기 시작한 두 사람은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성주는 "우리 여행 다닌 지 1년이 됐다. 처음 여행 갔을 때 기억나냐"면서 "민율이 1년동안 10cm 컸다더라"고 말했다. 이어 김성주는 "이제부터는 아빠랑 가지 말고 혼자 다녀라. 친구들이랑 MT 다녀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여섯 가족의 모습을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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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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