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다윤, 세수도 안하고 재롱잔치..'헤벌쭉'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11 17: 03

배우 정웅인의 딸 다윤이 아침부터 재롱잔치를 펼쳤다.
다윤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여행 출발 전 제작진을 맞기 위해 세수도 하지 않고 일어났다.
다윤은 수더분한 얼굴로 아빠 정웅인 옆에 앉아 엄마를 향해 "쟤 누구냐"고 물었고, 이에 정웅인이 "도우미"라고 답하자 "두루미?"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웅인은 "뭐 보여줄 거 있냐"면서 "얘가 이제 준비 안해도 알아서 한다"며 다윤의 재롱잔치를 지켜봤다.
다윤이 준비한 것은 ABCD송이었다. 이에 정웅인은 "이거 옛날에 했다"며 딴지를 걸었고, 다윤은 무안해하며 아빠의 입을 막았다. 또 다윤은 꼬깔송을 부르려다가 부끄러워하며 '헤벌쭉' 웃어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여섯 가족의 모습을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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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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