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의 딸 빈이 마지막 여행을 아쉬워했다.
빈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성동일과 마지막 여행을 떠나며 "마지막이다. 정말 슬프다"라고 말했다.
이에 성동일은 "계속 하고 싶냐"고 물었고, 빈은 "백번, 천번, 수백번 계속 하고 싶다"면서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성동일은 빈에게 "진짜 다투지 말자. 일본 가서도 많이 다투지 않았냐"면서 "마지막 여행이니까 다투지 말고 뜻깊은 1박2일 여행 해보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 여섯 가족의 모습을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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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