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남소현, 고음 문제 극복..“많이 고쳐졌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11 17: 36

‘K팝스타4’ 남소현이 고질적으로 지적됐던 고음 문제를 많이 극복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는 ‘마시멜로우’ 박혜수-남소현과 ‘올드보이’ 정승환-김동우가 대결을 벌였다.
일단 ‘마시멜로우’는 윤하의 ‘내 마음이 뭐가 돼’를 불렀다. 유희열은 “소현 양 고음이 점점 좋아진다. 단점들이 고쳐졌나, 이런 생각을 하는데 단점을 잊을 정도로 잘했다. 혜수 양도 감정이 깊어진다. 가요 감성을 보여달라고 했는데 마구 보여줬다”라고 칭찬했다.

반면에 양현석은 “난 유희열 씨 생각과 조금 다르다. 남소현 양이 고음이 좋아지긴 했지만 폭발적인 고음이 아니다. 박혜수 양도 전형적인 가요 감성이지 색깔이 없었다”라고 혹평했다. 박진영은 “단점을 오랜 고민 끝에 고친 게 보여서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다만 새로운 해석이 없어서 귀를 못 붙잡는다. 진심인 것은 알겠는데 진심이 개성이 없다”라고 아쉬워했다.
한편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4’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안테나뮤직 유희열,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이날 방송은 지난 4일에 이어 3라운드 팀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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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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