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4’ 스파클링걸스, 눈물의 역전 드라마 썼다 ‘감동’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11 18: 18

‘꼴찌 4인방’ 스파클링걸스가 눈물의 역전 드라마를 썼다. 꼴찌들이 뭉쳐 무대를 꾸몄지만, 그 어떤 에이스들의 모임보다도 극찬을 받으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이하 ‘K팝스타4’)는 한편의 드라마가 완성됐다. 최주원, 최진실, 황윤주, 에린 미란다가 ‘스파클링 걸스’라는 이름으로 비욘세의 ‘크레이지 인 러브’를 열창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은 것.
이들은 팀미션 선정 과정에서 누구의 선택도 받지 못했다. 2라운드를 거치면서 부족한 실력으로 아쉬움을 남겼기 때문. 허나 반전 드라마는 탄생했다. 이들의 무대는 완벽했고, 각각의 호흡이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진영과 양현석은 “반전 드라마를 썼다”, “꼴찌들의 반란”이라면서 극찬했고, 유희열도 “잘했다. 정말 잘했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오디션 프로그램인 ‘K팝스타4’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안테나뮤직 유희열,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이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이날 방송은 지난 4일에 이어 3라운드 팀미션 서바이벌 매치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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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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