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포기란 없다..상의탈의 구보 결국 도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11 19: 17

가수 헨리에게 포기란 없었다.
헨리는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한묵령 구보를 포기했다 다시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헨리는 샘과 함께 열외를 자처했다. 겨울바람은 찼고, 상의까지 벗어던져야했다. 몸이 좋지 않은 헨리는 포기를 선언했다.

그러나 멤버들이 뛰는 모습을 보자 헨리의 마음은 바뀌었다. 그는 "저 뛰고 싶다"면서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섰다.
이에 대해 헨리는 "다른 전우들의 뒷모습을 보고 정말 미안했다"며 "얼마나 힘들 건지는 상관없고, 다른 전우들과 함께  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진짜 사나이'는 칠성표 혹한기 훈련에 돌입하는 멤버들의 모습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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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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