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가 박형식에게 분노의 발길질을 했다.
11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강심(김현주)이 달봉(박형식)에게 분노의 발길질을 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태주(김상경)가 인사를 온 날, 달봉은 두부가게를 물려받겠다고 소란을 피우고, 그 과정에서 순봉(유동근)은 저녁식사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달봉과 순봉은 두부가게를 놓고 옥신각신하고, 태주는 불안해하다가 결국 일찍 돌아간다.

이에 강심은 달봉 때문에 저녁 자리가 엉망이 됐다고 분노의 발길질을 해댔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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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