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유동근, 김상경 술주정에 "날 잊지마라" 눈물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11 20: 30

김상경이 유동근이 술을 먹으며 친해졌다.
11일 방쇵된 KBS '가족끼리 왜이래'에서는 태주(김상경)의 주사 테스트를 하는 순봉(유동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주는 "인사온 날 콩자루 날라라고 하는 사람이 어딨냐"고 술주정을 하고, 순봉은 "그래야 두고 두고 날 잊지 않을 거 아니냐. 나중에 강심(김현주)과 내 이이기를 할 거 아니냐"고 말했다.
태주는 짠한 마음에 "절대 안 잊겠다"고 하고, 순봉은 "우리 강심을 부탁한다"고 한다. 이에 태주는 "그 말은 날 허락한다는 말이냐"며 울음을 터트렸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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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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