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김상경, 만취 상태서 김현주에 프로포즈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11 20: 35

김상경이 만취 상태에서 김현주에게 프로포즈 했다.
11일 방송된 KBS '가족끼리 왜 그래'에서는 강심(김현주)의 집에 인사하러 온 태주(김상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순봉(유동근)의 주사 테스트에 응하면서 술에 취한 태주는 그 길로 강심에게 달려간다.
강심이 나오자, 무릎을 굻고 반지를 내밀고 프로포즈를 한다, 태주는 "이 반지를 받으면 나한테 평생 코 끼는 거다"고 말하고, 강심은 기쁜 마음으로 반지를 받아들이며 "사랑한다"고 말한다. 이에 태주는 "안다"고 말하며 포옹을 했다. 그 모습을 모든 가족이 몰래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자식 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 소송'을 중심으로 가족이기에 당연하게 여겼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휴먼 가족 드라마다.
bonbon@osen.co.kr
'가족끼리 왜이래'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