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한선화, 김선혁 아닌 딸 이고은 택했다 '모성애'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11 21: 02

'장미빛 연인들' 한선화가 김선혁이 아닌 딸 이고은을 택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는 이재윤(김선혁 분)의 만남 중 자신을 찾는 박초롱(이고은 분)을 만나러가는 백장미(한선화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장미는 재윤으로부터 목걸이를 선물받았다. 그는 "과한 것 같다"며 거절했지만, 재윤의 마음은 한결같았다.

이 때 장미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장미를 만나기 위해 혼자 버스를 타고 방송국을 찾은 초롱이었다. 초롱은 "언니를 만나러 왔다"며 장미의 마음을 움직였다.
전화를 받은 장미는 방송국으로 달려왔다. 장미는 딸이지만 딸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초롱이를 안아들고 "어떻게 혼자서 여기를 오냐. 그러다 또 길 잃어버리면 어쩌려고 그랬냐"고 걱정했다. 숨길 수 없는 장미의 모성애였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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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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