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쌀롱’ 윤종신, “윤시윤, 물 공포증 극복하고 해병대 입대”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11 22: 11

윤종신이 윤시윤에게 물 공포증이 있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 4회에는 박휘순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공포의 심리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정우열 정신과 전문의는 현장에서 어떤 물체나 그림만 봐도 두려움은 느끼는 특정공포증에 대해 “연예인들의 경우 프로그램에서 어려운 미션수행을 하다가 공포증에 익숙해져 공포증을 극복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윤종신은 ‘맨발의 친구들’에 함께 출연했던 윤시윤을 언급했다. 윤종신은 “윤시윤이 물을 무서워하고 수영도 못했다. 그런데 그 친구는 프로그램을 몇 주간 하면서 결국은 해병대에 갈 정도로 자신감이 붙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윤종신, 진중권, 허지웅, 장동민, 강남, 이현이가 진행하는 '속사정쌀롱'은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인간 심리 토크쇼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속사정쌀롱'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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