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이 혼자 남겨지는 것에 두려움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 4회에는 박휘순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공포의 심리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장동민은 “혼자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지나가다 맛있는 음식을 발견해도 못 먹는다. 사람들이 ‘친구도 없나봐’라고 비웃을 것 같은 걱정과 두려움이 있다”면서 혼자 있는 사람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을 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동민은 “이 때문에 항상 남과 같이 밥을 먹거나 밥을 전혀 안 먹는다. 다른 사람들 시선도 못 참지만 진짜 혼자 있는 것도 무섭다”면서 망망대해에 혼자 있는 꿈을 꾸는게 가장 공포스러운 악몽이라고 밝혔다.
이에 윤종신은 해결책으로 “유부남이 되면 된다”면서 자신의 경험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윤종신, 진중권, 허지웅, 장동민, 강남, 이현이가 진행하는 '속사정쌀롱'은 우리 주변의 일상 속에서 발견되는 인간의 다양한 심리를 간단한 심리 실험을 통해 확인하는 인간 심리 토크쇼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속사정쌀롱'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