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 감독,'쿠웨이트, 멋진 경기 해봅시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1.11 22: 19

11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맥켈러 파크에서 열린 한국 및 쿠웨이트 축구대표팀 훈련에서 한국 훈련이 거의 마쳤을때 들어온 쿠웨이트 코치가 슈틸리케 감독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이 날 훈련장 회복훈련 오만전 선발 멤버와 전반에 교체투입 되었던 차두리 등도 제외됐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0일 오후 캔버라 스티다움서 열린 오만과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서 전반 추가시간 조영철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귀중한 첫 승이다. 이날 승점 3을 추가한 한국은 호주에 골득실 뒤진 2위에 자리하며 8강행의 순탄한 길을 열었다. 오는 13일 쿠웨이트, 17일 호주와 조별리그 2, 3차전을 앞두고 발걸음을 가볍게 할 수 있게 됐다. 쿠웨이트와의 조별 예선 2차전은 13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지난 1956년과 1960년 1, 2회 대회서 2연패를 달성했던 한국은 5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린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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