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이 오현경이 다른 남자와 데이트하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폭발시켰다.
11일 방송된 MBC '전설의 마녀'에서는 풍금(오현경)이 빵집에 자주 왔던 사장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장은 풍금에게 밥을 사주고, 명품 목걸이를 선물한다. 풍금은 감사해하며 애교를 부렸고, 그 모습을 숨어서 지켜보던 월한(이종원)은 질투를 폭발시킨다.
이어 월한은 "어떻게 저런 마스크의 소유자와 썸을 타냐"며 말하고, 풍금은 "저분도 싱글, 나도 싱글인데 뭐가 문제냐"고 말하며 월한의 질투심을 더 부채질했다.

'전설의 마녀'는 저마다 억울하고 아픈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유쾌 상쾌 통쾌한 '전설'(湔雪, '설욕'을 의미)에 나서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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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마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