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임주환, 고려 엘리트 변신 '뇌가 섹시한 남자'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5.01.12 07: 30

배우 임주환이 고려 최고의 '뇌가 섹시한 남자'로 등극했다.
임주환은 최근 MBC 새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측이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 고려의 또 다른 왕자 황욱으로 변신한 모습이다.
임주환은 ‘빛나거나 미치거나’에서 왕소(장혁 분)의 이복 동생으로 명석한 두뇌와 뛰어난 무예로 문무를 겸비한 고려 제일의 엘리트 황자 왕욱으로 변신해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왕욱으로 변신한 임주환은 “제겐 열망이 있지요 황제의 자리에 오르려는 열망”라며 일찌감치 장혁과 왕소와의 다툼을 예고했다.
또한 왕소와의 갈등 원인인 소율(오연서 분)을 바라 보며 "참으로 닮았는데, 참으로 다르구나”라고 속 마음을 내비쳐 신율과 또 다른 과거 여인에 대한 사연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 초를 배경으로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와 버림 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이 하룻밤 결혼을 하게 된 인연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사극이다.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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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티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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