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루병의 원인
[OSEN=이슈팀] 겨울 추위가 계속되면서 구루병에 대한 관심이 높다. 구루병은 특히 추운 겨울 야외활동이 줄어들 경우 발병할 확률이 높아져 그 원인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구루병은 다른 말로 '비타민D 결핍증'이다. 즉, 몸에 비타민D가 부족해 샐길 수 있는 결핍 증상을 구루병이라고 칭하는 것.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비타민D 결핍증 진료 인원이 1800명에서 1만6000명으로 5년 간 약 1만4200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매해 평균 81.2% 증가한 것.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 공개된 비타민D 결핍증에 관한 글에 따르면 비타민D 결핍증이란 4개월~2세 사이의 아이들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흔히 구루병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 호르몬인 비타민D가 부족해 성장 장애 또는 뼈의 변형이 생기는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D는 칼슘과 인의 대사를 좌우하는 중요한 호르몬이다. 특히 비타민D는 칼슘의 흡수를 돕고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하며 뼈에 칼슘이 침착되는 것을 도와 구루병이나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구루병 예방을 위해서는 신체를 햇빛에 충분히 노출해야 한다. 또 식품을 통해 비타민D를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자외선을 과도하게 쬐는 것은 피부에 좋지 않으므로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오랫동안 야외에서 활동하는 것은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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