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중국에서 드라마 촬영 중 낙상사고로 허리를 다쳐 부상투혼 중이다.
12일 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액션신 촬영 중 척추로 떨어져 허리를 다쳤다. 지금도 다리를 쩔뚝거리며 걷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해진은 중국 드라마 ‘남인방-친구’ 촬영 중.
이어 “중국 내에서 병원 이동 시간이 길어 허리에 무리가 가기 때문에 우선 복대와 견인기를 착용하고 촬영하고 있다”며 “중국에서 촬영이 끝난 후 한국에 돌아와 물리치료를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에 박해진은 중국 대표 예능 CCTV ‘성광대도’ 설 특집 방송에 초대받았지만 불참하게 됐다.
한편 박해진은 ‘남인방-친구’에서 천사같이 착한 남자 해붕역을 맡았다. ‘남인방-친구’는 3년 전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었던 ‘남인방’의 두 번째 시리즈로 30대 초반 남자들의 우정과 야망, 꿈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담은 드라마. 올해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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