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어로' 골든글로브 이어 영국 아카데미도 노미네이트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5.01.12 10: 21

오는 21일 국내 개봉되는 '빅 히어로'가 골든글로브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에 이어 제68회 영국 아카데미(BAFTA)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는 세계 최대 영화제라 할 수 있는 아카데미 시상식의 영국판으로 역사가 깊고 공신력을 인정 받고 있는 시상식으로, 오는 2월 8일(현지시간)에 개최된다.
'박스트롤', '레고 무비'와 함께 후보작에 이름을 올린 '빅 히어로'는 앞서 제72회 골든글로브에도 최우수 애니메이션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미국 현지시간 1월 11일(한국시간 1월 12일)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차지할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태.

'빅 히어로'는 천재 공학도 형제 ‘테디’와 ‘히로’가 만든 힐링로봇 ‘베이맥스’가 가장 사랑스러운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액션 어드벤처이다.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국내 1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 제작진이 뭉쳐 새롭게 선보이는 야심작으로 북미에서 먼저 개봉해 동시기 개봉작 '인터스텔라'를 누르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것은 물론, 언론과 평단의 뜨거운 극찬을 받으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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