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신원호 PD의 ‘응답하라 1988’ 제작이 논의 중이다.
12일 tvN 측 관계자는 OSEN에 “‘응답하라 1988’은 논의 중인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이며, 아직 여러 방안을 놓고 논의를 거듭하고 있다. 아직 결정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에도 몇 번 씩 논의가 변경될 정도”라며 “제작 가시화라고 부를 단계는 아니다”고 전했다.

신원호 PD는 지난해 OSEN에 “이우정 작가를 비롯해 기존 ‘응답하라'’팀이 차기작을 함께 고민중”이라며 “차기작이 ‘응답하라’ 3탄이 아니더라도, ‘응답하라’를 아주 놓는다는 의미는 아닐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원호 PD가 CJ E&M 이적 후 이우정 작가와 호흡해 탄생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은 서인국, 정은지, 은지원, 호야, 신소율 등이 출연해 큰 인기몰이를 했으며, ‘응답하라 1994’ 또한 신드롬을 일으키며 정우, 고아라,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바로, 도희를 스타반열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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