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라마 '하우스오브카드'의 케빈 스페이시가 골든글로브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스페이시는 11일(현지시각) 베버리힐즈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이제 내 복수의 시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 드라마에서 권력욕에 눈이 먼 프랭크 언더우드 역으로 큰 호평을 받아왔다.

이 부문 후보로는 '블랙리스트'의 제임스 스페이더, '디 어페어'의 도미닉 웨스트 등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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