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대표팀의 2015 호주 아시안컵 쿠웨이트전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 구호로 'DON'T WAIT, BEAT KUWAIT'가 선정됐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 축구대표팀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fa)과 인스타그램 (instagram.com/thekfa)을 통해 진행한 쿠웨이트전 '응원 구호' 이벤트에서 페이스북 아이디 @최지연을 사용하는 축구팬이 응모한 'DON'T WAIT, BEAT KUWAIT'가 1000여 개의 응모작들 중 최종 선정의 영광을 안았다.
'DON'T WAIT, BEAT KUWAIT'는 12일부터 대한축구협회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아시안컵 축구대표팀 온라인 응원에 활용된다. 오만과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는 '오만보다 강한 오천만의 함성'이 선정돼 대표팀 응원에 활용된 바 있다.

응원 구호 선정과 함께 한국의 '마지막 득점자를 맞혀라'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해당 '응원 구호 이미지' 게시물에 경기 킥오프 전까지 마지막 득점 예상자의 이름을 댓글로 입력하면 자동 응모된다. 최종 선정된 응원 구호 당첨자들과 마지막 득점자를 맞힌 축구팬 중 경기당 3명을 선정해 나이키 T셔츠와 2015 대한축구협회 다이어리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한편,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4시 쿠웨이트와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친다. 이 경기는 SBS를 통해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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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