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이 뮤지컬 코미디상을 수상했다.
웨스 앤더슨 감독은 11일(현지시각) 베버리힐즈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영화 '리바이어던'으로 뮤지컬 코미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뮤지컬 코미디상 후보로는 롭 마샬 감독의 '숲속으로', 매튜 워처스 감독의 '프라이드',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버드맨', 데오도르 멜피 감독의 '세인트 빈세트' 등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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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