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이후드'가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11일(현지시각) 베버리힐즈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7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보이후드'로 드라마 부문 작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보이후드'는 이날 시상식에서 작품상은 물론 감독상(리처드 링클레이터) 여우조연상(패트리샤 아퀘트)까지 챙기며 3관왕에 올랐다.

이날 드라마 부문 작품상 후보로는 에바 두버네이 감독의 '셀마',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의 '보이후드', 모튼 틸덤 감독의 '이미테이션 게임', 제임스 마쉬 감독의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베넷 밀러 감독의 '폭스캐처' 등이 후보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jay@osen.co.kr
AFP BB= News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