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내일을 위한 시간'이 누적 관객수 2만 명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을 위한 시간'은 지난 11일 하루 2,10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만3,613명을 기록했다.
지금 같은 추이라면 금주 중, 다르덴 형제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었던 '자전거 탄 소년'의 최종 스코어(25,311명, KOBIS 기준)를 뛰어넘어 누적 관객수 3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을 위한 시간(two days, one night)'은 일자리를 되찾기 위해 주말 동안 16명의 동료를 만나 보너스를 포기해달라고 설득하는 주인공 산드라를 통해 함께라는 것, 즉 '연대'의 메시지를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2회 수상한 거장 감독 다르덴 형제가 연출을 맡았고 마리옹 꼬띠아르가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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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위한 시간'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