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전인지(21, 하이트진로)가 세계적인 골프 브랜드 PING 의 신제품 여성 골프클럽 '랩소디(Rhapsody)'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전인지는 지난 6일 경기 일산의 한 촬영장에서 기존 골프 브랜드들의 광고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컨셉트의 광고 촬영을 진행했다.
PING 관계자는 "기존 여성골프클럽과는 다른 스타일과 성능 모두를 잡은 랩소디만의 장점을 효과적으로 보여드리기 위해 일반적인 골프클럽 광고와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접근했다" 며,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는 물론, 뛰어난 실력으로 골프 팬들에게 사랑 받아온 전인지 선수와 이번 컨셉이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핑 골프가 새롭게 출시한 랩소디시리즈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핑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합쳐진 여성용 클럽이다. 또한, 기존 G30 드라이버의 핵심기술로 유명한 터뷸레이터가 탑재되어 공기저항을 줄이고 헤드스피드를 높여 비거리를 늘려준다. 무게 또한 한국 여성 골퍼들에게 최적화되어 가볍다. 개개인의 스윙에 맞게 피팅이 가능하여 여성골퍼들이 가장 우선시 하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인형으로 착각할 만큼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변신한 전인지는, 운동선수로 보이지 않을 만큼 전문모델에 뒤지지 않는 포즈를 연출해, 현장에 있던 촬영관계자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장시간 진행되는 촬영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웃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전인지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PING의 랩소디 광고는 TV와 매거진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2015년 2월경에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올 해로 프로 데뷔 이후, 3번 째 시즌에 돌입하는 전인지는 2014년의 성장세를 발판 삼아 2015년에 명실상부한 KLPGA의 여왕으로 거듭나기 위해 집중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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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