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살레 알 세이크,'한국전 이길 수 있을까?'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5.01.12 16: 00

1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쿠웨이트 축구대표팀 기자회견에서 쿠웨이트 살레 알 세이크가 생각에 잠겨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0일 오후 캔버라 스티다움서 열린 오만과 2015 호주 아시안컵 조별리그 1차전서 전반 추가시간 조영철의 천금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귀중한 첫 승이다. 이날 승점 3을 추가한 한국은 호주에 골득실 뒤진 2위에 자리하며 8강행의 순탄한 길을 열었다. 오는 13일 쿠웨이트, 17일 호주와 조별리그 2, 3차전을 앞두고 발걸음을 가볍게 할 수 있게 됐다. 쿠웨이트와의 조별 예선 2차전은 13일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지난 1956년과 1960년 1, 2회 대회서 2연패를 달성했던 한국은 55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을 노린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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