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오늘(12일) 막을 내린다.
'오만과 편견'은 이날 방송되는 21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지난해 10월 첫 방송돼 3개월의 여정을 마치게 된 것.
이날 방송에서는 구동치(최진혁 분), 한열무(백진희 분)을 비롯한 인물들이 진실과 정의를 찾게될지가 관전 포인트. '오만과 편견'이 끝까지 긴장감을 지켜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만과 편견'은 로맨스와 추리를 적절히 섞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박만근의 정체를 마지막까지 밝히지 않으며 시청자들을 드라마 속에 빠지게 만들며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는 오는 19일 장혁-오연서 주연의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첫 방송된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의 소설이 원작인 로맨스 사극으로 고려 초기 때 저주 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불운한 황자 왕소(장혁 분)가 우연히 다른 나라의 빛이 될 운명 때문에 죽임을 당할 뻔한 발해의 공주 신율(오연서 분)을 만나고, ‘하룻밤 결혼’이라는 인연을 맺게 된 이후 벌어지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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