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LG 디스플레이, 질소 가스 누출…협력업체 직원 사망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1.12 19: 30

파주 LG 디스플레이, 질소 가스
[OSEN=이슈팀] 파주 LG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돼 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2일 경기도 파주에 있는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되면서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질소 가스에 누출돼 사망했다.

사망자는 34살 문 모 씨와 33살 이 모 씨이며 각각 무척조은병원과 문산중앙병원에 안치됐다. 또한 중상을 입은 환자 1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LG전자와 협력업체 기존업체 관계들은 "9층서 TM설비 점검 중 가스 누출됐고, 피해자는 모두 디스플레이 협력업체 직원"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화학차와 구조차를 보내 질소가스 제독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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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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