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선 주의, 발병 원인 정확히 모르나 초기 치료가 중요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5.01.12 19: 37

겨울철 건선 주의
[OSEN=이슈팀] 날이 건조해지면 반갑지 않은 손님 건선이 찾아온다. 겨울철 건선 주의보가 내려졌다.
건선은 초기에 치료하면 효과가 뛰어나지만, 가볍게 생각해 방치하면 더 큰 병을 키우게 된다.

건선은 일단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각질이 일어나는 것으로 시작된다. 그러다가 피부가 붉은색을 띠게 되고, 그 위에 다시 각질세포가 덮인다. 처음에는 콩알 크기인 건선도 방치하면 순식간에 커진다.
건선 초기 증상은 좁쌀 크기의 발진에서 시작되고 때로는 비듬이 늘어나기도 한다. 그렇지만 초기에 일어난 건선을 방치하게 되면 큰 문제가 발생한다. 건선이 일어난 위치에 따라서는 성 기능 저하, 발기 불능까지 유발한다고 알려져 있다.
건선의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되지 않았다. 자가면역질환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을 뿐인데, 정상 때보다 몇 배나 빨리 피부가 각질화되어 떨어져 나가는 증상이다.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어도 건선은 초기에 치료하면 효과가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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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동약한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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