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정찬, 알고보니 박만근이었다 '충격 반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12 22: 07

'오만과 편견' 박만근의 정체는 정찬이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20회에는 박만근이 최광국(정찬 분) 검사 임을 밝히는 송아름(곽지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구동치(최진혁 분)를 찾은 송아름은 “마냥 기다리고 있기가 불안해서 왔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안 될 것 같다. 기자회견하는 게 너무 무섭다. 외국으로 보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동치는 “무사해서 다행이다. 이미 출국 정지 돼 있을 거다”고 말했지만, 칠판을 본 송아름은 자지러지게 놀랐다. 송아름은 “저 사람이에요. 저 사람이에요. 저 사람이 박만근이에요”라고 말하며 최광국 검사를 지목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일 종영되는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는 오연서, 장혁, 임주환, 이하늬, 류승수 등이 출연하는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방송된다.
'오만과 편견'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