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김아중이 전 남편 김래원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제 두 사람이 힘을 합칠 일만 남았다.
1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펀치’ 8회는 윤지숙(최명길 분)이 자신의 비리를 덮기 위해 이태준(조재현 분)과 손을 잡은 것을 알게 된 신하경(김아중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태준은 하경과 박정환(김래원 분) 때문에 형 이태섭(이기영 분)이 죽었다고 생각, 두 사람에게 복수하기 위해 정환을 위기에 빠뜨렸다.
정환은 태준과 조강재(박혁권 분)의 덫에 걸려 부정부패를 저지른 것처럼 각본이 짜였다. 정환을 구하기 위해 방도를 찾던 중 하경은 정환이 뇌종양에서 완치된 것이 아니라는 의심을 품게 됐다. 하경은 강재와의 대화를 하던 중 정환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경은 정환에게 필요한 진통제를 확보하기 위해 강재에게 “압수수색한 물품 하나라도 훼손하면 증거 훼손으로 기소하겠다”고 낮지만 매서운 목소리로 협박했다. 정환이 아프다는 진실을 대면하고도 크게 놀라지 않으며 사태 해결에 나섰다. 특히 정환을 돕기 위해 방도를 찾는 모습을 보이며 조력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펀치’는 정상을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던 검사가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게 되면서 겪게 되는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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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