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최민수, 목숨 위협에도 박만근과 전면전 선언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12 22: 23

'오만과 편견' 최민수가 목숨을 위협받자 박만근, 정찬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 20회에는 모두가 찾았던 화영재단 이사 박만근이 최광국(정찬 분) 검사로 밝혀져 충격을 선사했다.
이에 문희만(최민수 분)는 “화영의 개는 해도 후배 검사의 개는 좀 그렇죠”라며 자신 또한 최광국이 박만근임을 몰랐다고 말했다.

이후 문희만은 누군가에게 미행을 당하며 목숨을 위협받자 박만근과의 전면전을 결심했다. 그는 유대기(장항선 분)에게 “위험해질 수 있는 일입니다. 박만근입니다. 무르기에는 너무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라며 전면전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문희만은 중앙에 있는 최광국 검사 배경과 그 동안 그가 맡았던 사건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무엇보다 몸 조심하셔야 합니다. 낌새가 이상하다 싶으면 다 버리고 빠져나오시고요”라고 신신당부하며 극도의 불안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내일 종영되는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는 오연서, 장혁, 임주환, 이하늬, 류승수 등이 출연하는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방송된다.
'오만과 편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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