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있는사랑' 이수혁, 이시영母 구하고도 구박 '불쌍'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1.12 23: 08

이수혁이 이시영의 엄마을 구하고도 타박을 받았다.
12일 방송된 tvN '일리있는 사랑'에서는 일리 엄마가 농성하는 현장을 찾은 일리(이시영), 준(이수혁), 희태(엄태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경찰들이 등장해 일리 엄마를 잡아가려하고, 일리와 희태는 경찰을 말린다. 두 사람은 경찰과 몸싸움을 벌이고, 이태 준이 톱밥 부대를 들고와 현장에 뿌린다.

이후 준은 엄마를 구하고, 엄마의 몸에 묻은 톱밥을 털어준다. 하지만 일리 엄마는 그런 준을 오히려 타박하며 "내가 다시 나타나지 마라"고 속상해한다.
희태는 자신의 편을 들어주는 장모의 기분이 좋아져 "냅두세요"라고 자신이 장모를 보필힌다. 준은 이런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며 씁쓸해했다.
'일리있는 사랑'은 결혼 후에 찾아온 첫 사랑. 아내가 사랑에 빠졌다. 운명일 수밖에 없는 어느 사랑스러운 부부에 대한 명랑 상큼한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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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있는 사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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