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일리야 vs 타쿠야, 초반부터 개그 신경전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5.01.12 23: 13

‘비정상회담’ 일리야와 타쿠야가 초반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을 통해 합류한 러시아 대표 일리야는 “방송에서 타쿠야 때문에 웃은 적이 없다”고 타쿠야를 평가했다. 특히 일리야는 “오히려 다니엘 때문에 웃은 적은 있다”고 밝혀 타쿠야를 발끈하게 했다.
이에 타쿠야가 반발하자, 일리야는 “둘 중에는 당연히 타쿠야가 재밌다. 그렇지만 사실 타쿠야도 재미가 없다”고 말했다.

결국 타쿠야가 “일리야씨는 저보다 재밌다는 거죠. 지켜보겠어”라고 도발하자, 일리야는 “오늘은 웃겼습니다”고 받아쳐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반면 수잔은 “타쿠야가 욕심이 많아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탸쿠야가 말로는 욕심이 없다고 하지만 손을 드는 모습을 보면 발언 욕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비정상회담’ 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