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효리·성유리, 불화설은 오해..“자연스럽게 연락 끊겨”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12 23: 54

핑클 멤버였던 이효리와 성유리가 서로 연락을 주고받지 않게 된 진짜 이유가 공개됐다. 불화설은 오해였다.
성유리는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신년의 밤 손님으로 이효리를 초대하기 위해 전화를 걸었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이 오랜 시간동안 연락을 주고받지 않았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효리는 성유리에게 “네 번호가 바뀌었더라. 내가 무심했었다. 내가 먼저 전화했어야 했는데 네가 먼저 전화를 했다. 면목이 없다”라고 미안해했다.

성유리는 이효리와 통화를 마친 후 눈물을 보였다. 그는 “몇 년 만에 전화를 하는 거지? 눈물이 난다. 이렇게 전화를 하면 아무 것도 아닌데 왜 그동안 전화를 안했나 모르겠다. 미안하고 반갑다”라고 눈물을 흘린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막내가 전화했어야 했는데 못했다.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 어쩌다 보니 못하겠더라”라고 이효리와 연락이 끊겼던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힐링캠프’는 하정우 2탄과 신년 특집 ‘신년의 밤’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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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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