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 “불화 없다, ‘힐링캠프’ 함께 나가겠다” 눈물 해명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1.13 00: 31

4인조 여성 아이돌그룹이었던 핑클 멤버들이 항간에서 불거진 불화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는 한편, ‘힐링캠프’에 출연하겠다고 선언했다.
성유리는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신년의 밤 초대손님으로 옥주현과 이효리를 불렀다. 이효리는 제주도에 있는 바람에 불참하는 대신에 통화를 했다.
오랜 만에 통화를 한 성유리는 전화를 끊고 눈물을 보이며 “막내가 전화를 했어야 했는데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 미안하고 반갑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또 한번 통화를 했다. 두 사람이 연락이 끊긴 이유는 "서로 바빠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성유리는 “언니와 통화 후 눈물이 나대”라고 말했고 이효리 역시 “나도 그랬다”라고 먹먹해 했다. 이 모습을 본 옥주현은 “어 왜 난 눈물이 나?”라고 눈물을 보였다. 옥주현과 성유리가 눈물을 보인 가운데 이효리는 “우리는 불화가 없다”라고 해명했다. 옥주현 역시 “성향이 다를 뿐 불화는 없다”라고 눈물을 닦으며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또 성유리와 옥주현, 이효리는 “우리 모두 ‘힐링캠프’에 나가겠다”라고 선언했다. 이들은 눈물과 함께 불화설을 해명하며 진화에 나섰다.
이날 ‘힐링캠프’는 하정우 2탄과 신년 특집 ‘신년의 밤’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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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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