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콜라보 라인업 확정…YDG-버벌진트-윤도현-임준걸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1.13 08: 18

정용화의 첫 솔로앨범에 참여하는 네명의 아티스트가 모두 공개됐다. 양동근, 버벌진트, 윤도현, 임준걸이 그 주인공이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0일 공개되는 정용화의 첫 번째 솔로앨범에 네 명의 뮤지션이 콜라보레이션으로 참여한다"고 예고했다. 이후 지난 7일부터 오늘(13일)까지 차례로 그 주인공들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정용화는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아티스트 4명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음악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힙합 가수 양동근과는 선공개곡인 '마일리지'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이곡은 정용화가 작사, 작곡, 편곡했으며, 양동근이 랩 가사를 쓴 곡이다. 특히 정용화 특유의 경쾌한 리듬감과 편안한 멜로디를 더했다. 
또 다른 힙합뮤지션 버벌진트와의 호흡도 기대된다. 그와 호흡합 곡의 제목은 '원기옥'. 만화 ‘드래곤볼’의 주인공인 손오공이 쓰는 기술로써 기(氣)를 모아서 쏘는 기술을 의미하는 곡 제목이 기대감을 자아낸다.

YB의 보컬 윤도현과는 록발라드를 불렀다. 제목은 '추억은 잔인하게…이며 쓸쓸한 감성의 록발라드임이 예고됐다.
정용화는 중국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중화권 톱스타 임준걸이 마지막 콜라보레이션 주자로 밝혀지면서 두 사람이 낼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들이 함께 부를 곡은 '체크메이트(checkmate)'다.
이로써 정용화의 첫 솔로 앨범에는 양동근과 함께 작업한 선공개곡 '마일리지'에 이어 버벌진트와 부른 '원기옥', 록 감성의 '추억은 잔인하게…'에 이어 중화권 가수와의 콜라보까지.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앨범에 담게됐다.

한편 정용화의 첫번째 솔로앨범은 오는 20일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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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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