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배출권
[OSEN=이슈팀]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이 문을 열었다.
12일 국내에도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기업들이 탄소 배출권을 사고파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이 문을 열었다.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에서는 국내 기업들이 할당받은 탄소 배출권을 사고 팔 수 있다. 정부 허용량보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곳은 남은 양을 팔고, 많이 배출 한 곳은 온실가스 배출권을 구입하게 된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 첫날 톤당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은 7860원에서 거래를 시작해 장중 고가인 8640원에 마감했다. 첫날 총 거래대금 974만 원을 기록했다.
아직은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가 활발한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점차 거래제도의 영향력이 커질 전망. 우리나라는 탄소 배출량 세계 7위로, 향후 온실가스 의무감축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온실가스 거래량 2차 계획이 시작되는 2018년부터는 거래가 활발해지고, 온실가스 배출권이 산업에 끼치는 영향도 커질 전망이다.
2020년까지 개인투자자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에 참여할 수 없고 기업들만 거래할 수 있다. 정부에서 할당받은 업체 490여 개와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공적 금융기관 3곳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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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