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는 가수 벤(Ben)이 한층 성숙해져 돌아왔다.
벤은 KBS와 ㈜케이컬처(대표 최용호)가 공동으로 발행하고 있는 한류매거진 ‘KWAVE’와 함께 최근 1월호 화보를 진행 했다.
13일 공개된 화보 속 벤은 후미진 길거리를 배경으로 익숙한 듯 언발런스한 콘셉트의 분위기를 연출 연출하고 있다. 웨이브헤어에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한결 성숙한 분위기를 뽐낸다.

인터뷰에서 추후 활동 계획이나 어떤 활동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묻는 질문에 벤은 "목소리로만 승부하는 라디오 활동을 하고 싶다"라며 "욕심을 부려서는 라디오 DJ가 되고 싶지만 워낙 특이한 목소리다 보니 진행자보다는 양념 같은 존재인 게스트가 더 잘 어울리지 않을까? 대중에게 내 목소리가 친숙해졌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나중엔 목소리만 듣고도 '어? 쟤 벤이다!' 할 수 있게(웃음). 그리고 다른 악기들을 배워볼 거다. 아무래도 음악인에게 악기는 다다익선이니까. 새로운 악기를 배워 대중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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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케이컬쳐 ,KWA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