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측 "뽀뽀 팬서비스, 사전 공지·조절한 내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5.01.13 11: 00

그룹 B1A4 측이 말레이시아에서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팬과 이미 합의했던 내용"이라고 말했다.
B1A4의 소속사 관계자는 13일 오전 OSEN에 "해당 행사는 말레이시아에서 진행한 B1A4의 팬미팅이었다.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팬들과 함께하는 행사였다"라며 "해당 이벤트는 현지 프로모터와 당첨된 팬들에게 사전에 공지했던 내용이다. 내용을 이미 공유하고 합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 '상속자들'을 패러디하는 장면인데, 이는 이미 사전에 공지하고 진행한 것이었다. 이미 정리가 된 부분이었다"라며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여러 차례 이벤트 내용에 대해 설명한 후, MC도 무대 위에서 동의를 한 번 더 구했다. 현장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날 말레이시아 일간지인 말레이메일이 B1A4의 콘서트 영상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이벤트에 당첨된 팬의 이마에 뽀뽀를 해주는 팬서비스를 지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seo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