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유병재가 오는 2월 여섯번째 시즌을 선보이는 tvN 'SNL코리아'에도 잔류한다.
tvN 관계자는 13일 OSEN에 "유병재가 'SNL코리아' 시즌6에도 크루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오는 3월 계획된 '유병재 드라마'(가제)와 병행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SNL코리아' 측은 김민교, 서유리, 김태희 등이 크루에서 하차함을 발표했다. 해당 공석에는 임신·출산으로 임시 하차했던 정명옥이 합류했으며, 뉴페이스 여성 크루를 위해 비공개 오디션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해당 오디션에는 제작진 뿐 아니라 신동엽 역시도 직접 참석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유병재는 'SNL코리아'의 '극한직업' 코너를 통해 작가와 출연을 병행하며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으며 '오늘부터 출근' 등을 통해 예능프로에도 진출하는 등 지난 한 해 연예인 못지 않은 활약을 하며 'tvN 대표 스타'로 떠올랐다.
한편, 유병재가 주연·대본작업으로 1인2역에 도전하는 '유병재 드라마'(가제)는 단순 1~2회성 특집 구성이 아닌 최소 8회를 넘기는 제대로 된 모양새를 갖춘 정식 드라마가 될 전망이다. 1월중 대본작업을 마무리 짓고, 오는 3월말께 tvN 방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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