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하정우, 나보다 체력 센 사람 처음 봐..놀랐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5.01.13 12: 05

배우 하지원이 영화 ‘허삼관’을 통해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하정우의 체력에 놀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지원은 13일 오후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나보다 체력 센 사람은 처음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나보다 체력 센 사람은 처음 본 것 같다. 촬영할 때 밤을 새도 남자배우까지 합쳐 모든 배우를 통틀어 내가 제일 밤도 잘 새고 에너지가 넘치는 편인데 나보다 더 센 사람은 처음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가 그렇게 운동을 좋아하는지 몰랐다. 이번에 처음 알았다”라면서 “그리고 내가 되게 자연을 좋아하는데 하정우가 자연을 좋아하는 것도 처음 알았던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자연과 운동을 합쳐서 등산을 했다”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하정우, 하지원 주연 ‘허삼관’은 1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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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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