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1년4개월 만에 소속사 스타J로 복귀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5.01.13 13: 19

배우 수애가 최근 매니지먼트 숲에서 전 소속사인 스타 J로 이적했다.
 영화 ‘감기’ 개봉 직후인 지난 2013년 9월, 데뷔 때부터 10여 년간 함께해온 스타J를 떠나 전도연 공효진 공유 등이 소속된 숲으로 옮겼지만 1년 4개월 만에 원래 자리로 돌아온 것이다.
이와 관련 스타J 측은 13일 구체적인 영입 이유를 밝히지 않고 “다시 수애씨와 매니지먼트 관련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확인했다.

수애의 원점 회귀 이유로는 ▲숲으로 옮긴 뒤 서로 생각하는 차기작에 대한 이견이 있었고 ▲길어지는 공백 기간에 대한 부담감 등이 거론된다. 여기에 ▲숲과 계약 기간을 명시한 전속 계약서가 없어 서로 구속력이 덜 했고 ▲데뷔 때부터 자신과 호흡을 맞춰온 스타J에 대한 믿음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03년 MBC 드라마 ‘회전목마’로 얼굴을 알린 수애는 2013년 SBS 드라마 ‘야왕’과 같은 해 8월 개봉한 영화 ‘감기’ 이후 작품 활동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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