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전현무 "'나혼자'·'비정상' 이어 5글자 예능…흥행 추측"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13 14: 50

방송인 전현무가 '수요미식회'가 자신이 출연하는 '나혼자산다'·'비정상회담'에 이어 또 한 번의 흥행을 예측했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tvN '수요미식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슈퍼주니어 김희철, 배우 김유석, 변호사 강용석, 어반자카파 박용인,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신애, 이길수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현무는 ''수요미식회'의 재미 포인트'를 묻는 질문에 "재미있진 않다. 요즘 예능을 보면, 잘 되는 프로그램을 보면 웃긴 프로가 아니다. '나혼자 산다' '비정상회담'도 진지하게 하는 프로가 시청률이 잘 나왔다. 시청자들이 좋아하는 게 단순히 웃긴게 아니고 공감하고, 진정성이 어떻게 녹느냐가 관건이다. 맛집에 대해 솔직하게 접근한다. 웃기진 않지만 재밌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수요미식회'도 다섯글자다. '나혼자산다' '비정상회담' 등 다섯 글자의 (흥행) 흐름을 이어 받지 않을까 하는 억지 추측을 해본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침샘자극토크쇼를 표방한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들을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 오는 21일 첫방송,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gato@osen.co.kr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