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김유석, "전현무가 '영혼 빼놓으라' 조언"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1.13 15: 14

'예능 초보' 배우 김유석이 '예능 대세' 전현무의 조언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tvN '수요미식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송인 전현무, 슈퍼주니어 김희철, 배우 김유석, 변호사 강용석, 어반자카파 박용인, 푸드스타일리스트 홍신애, 이길수 PD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예능이 처음이라, 전현무가 조언을 해줬다. 전현무가 '영혼을 빼놓으라' '뇌는 혀에 있다'고 조언했다. 아직 잘 이해는 안 된다"며 "예능에 임하는 자세가 아직 수험생 같다고 말하더라. 제게 예능은 아직 '수능' 같다. 힘들다. 언젠가는 편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유석은 '맛없는 음식은 용납할 수 없다'는 경지에 오른 확고한 미식철학의 소유자로 소개됐다.
한편, 침샘자극토크쇼를 표방한 '수요미식회'는 미식에 일가견이 있는 셀럽들이 식당의 탄생과 문화사적 에피소드들을 맛있게 풀어내는 프로그램. 오는 21일 첫방송,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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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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