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쿠웨이트] 후반 31분, 이정협 IN-김민우 OUT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5.01.13 17: 34

사우디아라비아와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군데렐라' 이정협(상주 상무)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캔버라의 캔버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안컵 조별리그 A조 2차전 쿠웨이트와 경기서 후반전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기둥인 양날개 이청용(볼튼)과 손흥민(레버쿠젠)을 비롯해 섀도우 스트라이커 구자철(마인츠), 골키퍼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라이트백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등이 부상과 감기 기운으로 모두 결장한 가운데, 이근호(상주 상무)를 최전방으로 전반전을 치렀다.

후반 1분 오만전에서 구자철과 선제골을 합작한 조영철을 이명주(알 아인)와 교체투입한 한국은 후반 31분 김민우(사간 도스)를 빼고 이정협까지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한편 한국은 전반 36분 남태희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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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호주)=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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