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SM 코엑스 아티움, 문화 콘텐츠의 업그레이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1.13 17: 46

SM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가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을 개관하며 “문화 콘텐츠의 업그레이드를 보여 드리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13일 오후 서울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그랜드 오픈식이 진행됐다. 14일 본격 오픈을 하루 앞두고 많은 유명 인사와 연예계 스타들이 개관을 축하했다. 이수만 SM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해 SM 아티스트들과 여러 유명 인사들이 함께 했으며, 층별 투어, 홀로그램 콘서트, 홀로그램 뮤지컬 상영 등이 진행됐다. 사회는 개그맨 홍록기가 맡았다.
먼저 간단한 소개 영상 이후 무대에 오른 이수만은 감사와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이 개관하기까지 도움을 준 많은 사람들에 감사 인사를 전한 후, “어뮤즈먼트 파크를 도시에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이름을 ‘테마 파크 인 더 시티(Theme Park in the City)’다. 미래 도시로서 우리가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다”며, “제가 오랫동안 꿈꿔왔던 SM의 도시 테마파크다. SM만이 지닌 다양하고, 독특한 문화 콘텐츠, 그리고 나아가서 이 수많은 콘텐츠를 한 자리에 모이게 하고, 또 보여질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세계적으로 리딩하는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어깨의 무거움도 갖고 고민을 많이 했다. IT와 CT(컬처 테크놀로지)의 결합 상품인데, 특히 홀로그램 뮤지컬은 전세계 최초로 시연하는 것이다. 전세계 최고의 기술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독특하고 새로운 콘텐츠 제작으로 한 번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시작이니만큼 모자란 부분들도 있겠지만 응원 부탁 드린다”는 설명과 당부를 덧붙였다.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은 6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셀러브리티 샵 ‘SUM’, 아티스트 체험 공간 스튜디오, 멀티미디어 카페, 멀티 포맷 극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히 셀러브리티 콘텐츠를 모아놓은 방식에서 벗어나 각기 다른 분야-업계와의 콜라보레이션, 최첨단 시설 및 시스템과의 결합 등을 통해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제공했다.
그랜드 오픈식에는 SM 이수만 프로듀서를 비롯해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김희범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정효성 서울시 행정 제 1부시장, 신연희 강남구청장, 남경필 경기도 지사, 유해영 정보통신산업 진흥원장 직무대리,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위원장, 홍콩 라이선 그룹 회장 피터 램 박사 등 각계 인사와 60여명의 연예게 스타들이 참석했다.
행사 중에는 층별 투어, 홀로그램 콘서트, 홀로그램 뮤지컬 ‘스쿨 오즈’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SM타운 코엑스 아티움 오픈은 오는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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