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측 "경찰 수사 결과, 이번 주말쯤 알 수 있을 것"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1.13 17: 46

고(故) 신해철 측 변호사가 "고인의 의료사고 의혹에 대한 경찰 조사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이라며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건을 맡은 신해철의 변호사는 13일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밝히며 "최종적인 결과는 이번 주말이나 늦으면 내주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의사협회로부터, 지난 12에는 의료분쟁조정중재원으로부터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다. 이와 수사 내용을 충분히 검토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중재원은 "신 씨의 소장과 심낭에서 천공이 발생한 것 자체만으로 의료과실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 신 씨의 동의 없이 위축소 수술을 집도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부분적인 위축소 성형술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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